2018년 추석 특선영화와 함께라면 집돌이&집순이 심심할 걱정 끝~!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항상 명절이 다가오면 모두가 타지에 가서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을 만나는 것처럼 방송을 하지만

정작 요즘에는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서 공항이 더 북적인다고 하죠?

그리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고향에 가지 않는 분들이나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집돌이&집순이 모드로 들어가시게 됩니다. ^^;;

이런 분들을 위해 올해에도 각 방송사에서 다양한 장르의 추석 특선영화를 준비했더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8년 추석 특선영화를 날짜별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월 21일 (연휴 1일차)


공식적으로는 아직 추석 연휴라고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오늘 일찍 퇴근하셨죠. 아직은 연휴 처음이다보니 편성된 영화가 그리 많은 날은 아닙니다.

JTBC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오후 11시)

채널A  구구는 고양이다 (오후 11시)

EBS1  쓰리 브라더스 (밤 12시 35분)

KBS1  엄마의 공책 (밤 12시 55분)




나만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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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올해 3월에 개봉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인데요.

일본 원작 영화가 주었던 감동과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사실 한국판 개봉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아무튼 연휴 1일차는 이렇게 지나가게 됩니다.







9월 22일 (연휴 2일차)


본격적인 추석 연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토요일에는 확실히 더 많은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영화부터 올해 상영작까지 다양하네요.

채널A  미녀와 야수 (낮 1시 30분) / 위시 아이 워즈 히어 (밤 12시)

SBS  리틀 포레스트 (오후 9시 30분)

EBS1  타이타닉 (오후 10시 55분)

JTBC  염력 (오후 11시)




나만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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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상영되는 영화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단연 [리틀 포레스트]입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마찬가지로 개봉 전에 무척 기대했던 영화인데, 제 인생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음에 힐링이 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감명 받았던 영화라 감상평도 남겼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

[한국영화]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 싶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후기







9월 23일 (연휴 3일차)


추석이던 설날이던 간에 연휴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죠. 벌써 연휴 3일차입니다. 한국 영화가 유독 많이 상영되는 날이네요.

EBS1  셜록 : 유령신부 (낮 12시 10분) / 써니 (오후 10시 55분)

SBS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낮 1시 10분)

채널A  트랜센던스 (낮 1시 30분)

tvN  남한산성 (오후 10시 30분)

KBS2  럭키 (오후 11시 30분)




나만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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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상영작들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남한산성]입니다. 작년 추석에 개봉했던 영화죠. 친구들하고 하남 스타필드에서 봤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 보다는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극을 무겁게 이끌어 나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9월 24일 (연휴 4일차)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가장 많은 영화가 상영됩니다. 이 날도 역시 한국영화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네요. 어렸을 때는 추석 특선영화가 대부분 외화였는데 이제는 한국 영화가 대세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EBS1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낮 12시 10분) / 쿵푸 팬더 (오후 5시 30분)

KBS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오후 7시 50분)

MBC  군함도 (오후 8시 35분) /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오후 11시 5분)

SBS  아이 캔 스피크 (오후 8시 45분)

JTBC  강철비 (오후 10시)

tvN  범죄도시 (오후 11시)

 



나만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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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상영작 중 제 개인 기대작, 영화 [강철비]입니다. 최근 남북한 정세가 화해무드로 변하면서 북한 관련 이야기들이 관심을 받고 있죠. 이 영화는 작년 말에 개봉한 영화인데 내용 자체가 남쪽과 북쪽이 얽히고 섥히는 그런 내용이라서 픽션임에도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네티즌 영화 평점도 나쁘지 않군요.







9월 25일 (연휴 5일차)


추석 연휴를 21일부터라고 생각하니 연휴가 꽤 기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연휴를 하루 남겨놓는 25일입니다. 슬슬 아쉬워지기 시작할 타이밍이죠.

tvN  부라더 (오전 11시)

EBS1  장수상회 (낮 12시 10분) / 쿵푸 팬더 2 (오후 5시 30분)

KBS2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오후 7시 10분)

SBS  청년경찰 (오후 8시 45분)

JTBC  뷰티 인사이드 (오후 10시)

KBS1  스물 (오후 10시 55분)




나만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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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상영작들 중 나만의 기대작은 [뷰티 인사이드]입니다. 내용이 참 참신했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멜로/로맨스/판타지 모든 것이 섞여있죠. 배우들의 연기도 안정적이고 결말도 참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9월 26일 (연휴 마지막 날)


2018년 추석도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 버리나요..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입니다.. 생각만해도 벌써부터 아쉽네요.. 괜찮아요.. 우리에게는 설날이.. (말잊못..)

MBC  사랑하기 때문에 (오전 8시 55분)

SBS  검사외전 (오전 10시 30분) / 신과함께 - 죄와 벌 (오후 8시 45분)

EBS1  트롤 (낮 12시 10분)

KBS1  채비 (낮 12시 40분)

JTBC  택시운전사 (오후 10시)




나만의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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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화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 기대작은 바로 [트롤]입니다. (심지어 천만영화인 신과 함께-죄와 벌도 트롤보다 기대가 안되는 건 순전히 제 개인 기준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이 영화를 보면서 저는 제 마음에 '브랜치(슬픔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슬픔이 치유되는 과정을 보면서 제 마음에도 '파피'가 있을 것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정말 마음이 힐링되는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이상으로 2018년 추석 특선영화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매일매일 힘든 하루를 보내다가도 이렇게 한번씩 맞이하는 연휴가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되는거겠죠? 집돌이&집순이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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