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광명 이케아 레스토랑&카페 다녀온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오랜만에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처음 오픈했을 때 너무 사람이 많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한동안 발길을 끊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토요일 오후에도 주차할 공간이 있고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사람에 치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케아 방문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뤄보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케아 레스토랑&카페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지난 번에는 '아 레스토랑도 있구나..' 하면서 보고 직접 이용해보지는 못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케아 레스토랑&카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카페의 전경입니다. 이곳은 이케아 전체 매장을 기준으로 보면 딱 중간지점에 있습니다. 어느 정도 구경하다가 출출한데..? 할 때 만나게 되는 것이죠. 정말 매장 구성이 너무 잘 되어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뭔가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많은 돈을 쓰게 되는 구성이라고 할까요?






이케아 레스토랑&카페의 메뉴입니다. 가격대가 너무 높지 않고 어린이 메뉴도 꼼꼼하게 갖춰두었습니다. 이케아에 가면 어린이 가구도 많은데 어떻게 보면 가족 단위 고객들을 철저히 분석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메뉴 전광판에 매우 잘 나와 있어서 편리합니다. 지금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이케아 레스토랑&카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 식판용 카트가 필수입니다. 사진 상에서는 구분이 어렵지만 식판을 3개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이케아 레스토랑&카페는 식판을 카트에 끌고 가면서 원하는 메뉴를 하나씩 담는 시스템입니다.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고속도록 휴게소 식당(한식)이 있었는데 어느 휴게소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똑같은 시스템이었습니다. 정신 없이 담다보면 원래 계획하던 가격을 훌쩍 넘는 것도 똑같네요;;





이케아가 스웨덴 브랜드였구나.. 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는 메뉴도 있습니다. 스웨덴 전통음식이 몇가지 있는데요. 바로 절인연어입니다. 약간 짤거 같아서 시도는 못했습니다.





진열대에 놓여있는 절인연어입니다. 많은 분들이 선택하지는 않더군요.





처음에는 조금 맛만 봐야지 했는데 담다보니 이렇게 수북하게 쌓였습니다. 보이는 것만해도 스프, 돈까스, 까르보나라, 초코파이, 그리고 이 모든 느끼함을 날려 줄 피클과 김치까지 한 상 가득 담았습니다.





식판에 있는 음식들은 계산대에 있는 직원분이 잘 확인하고 계산해줍니다. 계산할 때 음료 또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가 음료를 선택하면 거기에 맞는 컵(사진을 못 찍었네요)을 가져가서 드시고 싶은 음료를 드시면 됩니다.






계산대 옆에는 이렇게 필요한 식기도구를 직접 챙겨갈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자리를 잡고 제대로 음식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첫번째 사진에는 돈까스, 까르보나라, 스프가 가장 맛있었고 초코파이는 정말 외국에서 먹던 엄청나게 단 맛이었습니다. (나중에 후식? 느낌으로 먹었는데 앞서 뭘 먹었는지 잊게 만들어주더군요.)





두번째 사진에는 연어구이와 베지볼이 보입니다. 베지볼은 얼핏 미트볼이랑 비슷한데 고기랑 야채가 같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연어구이(정확한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는 소스도 맛있고 사이드 메뉴도 맛있었습니다. 


광명 이케아 레스토랑&카페를 처음 이용해 본 느낌은 '생각했던 것보다 음식이 맛있다' 입니다. 물론 미리 조리해 둔 메뉴들을 데워서 보기 좋게 플레이팅 해주는 정도이지만 그래도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고 또 이케아를 구경하다가 잠시 먹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광명 이케아 레스토랑&카페 이용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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