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18 여름 신메뉴 뉴 그린티 프라푸치노 후기 - bittersweet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요즘들어서 스타벅스 관련 포스팅을 자주 하게 되네요.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2018년 여름 신메뉴로 출시한 3가지 음료 중에서 뉴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마셔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간단히 평가하자면 산뜻한 녹차와 맛있게 느끼한 크림치즈의 만남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2018년 여름 신메뉴 안내입니다. 총 3가지 음료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기존의 음료에 새로운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징적인 것이 맛에 대한 표현에 'bittersweet'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입니다. 이 말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또는 '괴로우면서도 즐거운' 이라는 뜻을 지닌 단어인데요. 예전에 유행했던 맥도날드의 단짠단짠 아이스크림 같은 컨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세 가지 메뉴 모두 도전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각자 기다림에 지쳐 음료를 바로 마셔버려서 사진으로는 제 꺼만 남기게 되었네요. 첫번째는 미드나이트 모카(MIDNIGHT MOCHA)입니다. 같이 갔던 지인의 말에 따르면 생각보다는 씁쓸한 맛은 없다고 하네요. 두번째 메뉴인 콜드 폼 콜드 브루는 얼핏 보기에 니트로 커피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부드러운 거품 맛이 난다고 합니다. 단어 그대로 실키한 느낌이 느껴질 것 같네요. 세번째는 제가 마셔본 뉴 그린티 프라푸치노입니다. 직접 마셔본 만큼 최대한 자세히 맛을 평가하고 싶은데요. 우선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뉴 그린 티 프라푸치노

New Green Tea Frappuccino

달콤한 치즈 케이크과 그린 티 샷이 만나 달콤 쌉싸름한 맛의 그린 티 크림 프라푸치노의 업그레이드 음료! 마차 크럼블 쿠키 토핑이 올라가 더욱 진한 그린 티의 맛을 즐기세요


제품 영양 정보

Tall(톨) / 355ml (12floz)

1회 제공량 (kcal)405

포화지방 (g)10

단백질 (g)8

나트륨 (mg)473

당류 (g)54

카페인 (mg)90

알레르기 유발요인 : 우유 / 밀




 

개인적인 후기

설명에서 보시다시피 달콤 쌉싸름한 그런 맛이 느껴집니다. 직원분의 설명에 따르면 치즈크림이 추가로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마치 마스카포네 치즈 커피같이 무언가 달콤 쌉싸름하면서도 짠맛도 조금 느껴집니다. 그런데 드시는 분에 따라서 조금 느끼한 맛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 그런 맛입니다. 아무튼 제 개인적으로는 기존 그린티 프라푸치노 보다는 다양한 맛이 느껴져서 좋았지만 약간 무거운 편이니 기호에 따라 잘 선택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확대해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기존과는 다르게 큼지막한 마차 크럼블 쿠키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어서 이 음료의 맛을 완성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토핑 때문에 바리스타 분이 음료와 함께 파이가 큰 빨대를 함께 주시더군요. 마치 쉐이크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얼음이 녹아가면서 점점 옅어지게 되자 맛이 급격이 떨어졌습니다. 여타 프라푸치노와 마찬가지로 이런 종류의 음료는 오래 두고 드시기 보다는 빠른 시간내에 다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에는 스타벅스의 신메뉴 음료와 함께 더위를 이겨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스타벅스 2018 여름 신메뉴 뉴 그린티 프라푸치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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