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남동 나베식당
- LIFE로그/맛집멋집
- 2016. 9. 4. 23:13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올 듯 하더니
갑자기 조금 더운 날씨가 되었네요
그래도 맛있는 음식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
(응..?!)
휴일을 맞이하여
최근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동네 중 하나인
연남동에 가보았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가깝고
골목골목 예쁜 가게들이 있어서
꽤 매력적인 동네였습니다.
또한 사라진 철길 위에 만들어진
경의선숲길
저희는 이 곳에서도 맛집으로 꼽힌다는
나베식당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12시 오픈인데
정확히 12시에 앞에 도착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
그럼 각설하고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가게 모습입니다.
저희가 나올 때 찍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메뉴판의 모습입니다.
나베 전문점 답게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식당의 인테리어는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가장 큰 단체석 옆에는 시원한 그림과 물고기 형상의 등? 이 걸려 있네요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기본 반찬인 깍뚜기, 단무지
그리고 식전에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샐러드 드레싱은 약간 평범한 편입니다.
오리엔탈 드레싱 맛..?!
저희가 시킨 두 가지 메뉴는 치킨냉나베와 김치돈까스나베인데요
첫 번째로 치킨냉나베입니다.
소스는 마치 모밀국수 (소바)에 뿌리는 그것과 비슷하구요
곱게 갈은 무와 양배추, 그리고 치킨이 어우러져서
시원하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합니다.
나베하면 생각나는
무거운 맛과는 상반되는 맛입니다 ^-^
두 번째 메뉴인
김치돈까스나베입니다.
이 나베는 다른 식당에서 먹어보던
김치돈까스나베와 비슷한 맛인데요
다른 식당과의 차이점은
조금 더 묽은 국물을 쓴다는 점입니다.
마치 김치찌개에 돈까스를 넣어서 먹는 느낌..?!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맛을 자랑하는 나베들이 있으니
연남동에서 데이트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코스에 넣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평범하지만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나베식당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