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포토 커뮤니티 500px 가입하기. 사진 올려보기.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얼마 전부터 가입을 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던 500px 이라는 사이트에 드디어 가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500px은 프리미어 포토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사이트입니다. 500px는 온라인 사진 커뮤니티로 사진 촬영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 또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가장 좋은 사진을 업로드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레그 것솔 (Oleg Gutsol)과 예브게니 토체보타레프 (Evgeny Tchebotarev)가 공동으로 2009년 토론토 에서 Web 2.0 벤처로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은 eyeem이나 다른 경쟁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사진 판매 기능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스톡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shutter stock이나 다른 사이트에 비해 그 비중은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볍게 500px에 가입하고 제 사진을 하나 올려보았습니다.

 

500px의 초기 화면입니다. 매우 감각적이네요. 오른쪽 위에 '로그인'과 '가입하기' 버튼은 한글로 처리되어 있지만 사이트의 한글화 수준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가입하기를 눌러주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500px은 페이스북 아이디, 구글 아이디, 그리고 이메일 아이디를 지원합니다. 페이스북 로그인은 제가 꽤 애용하던 기능이었지만 최근의 사태를 보아하니 조금 괘씸한 면이 있어서 오늘은 구글 아이디로 회원가입을 진행했습니다. 아래에 선택상자 내용은 좋아요, 코멘트, 리플 그리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겠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체크했습니다. 조금 더 아래부분에는 스톡사진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바이어 모드가 있습니다. 저는 사진을 전시하고 판매하고자 하는 입장이므로 해당 사항이 없네요.

 

 

구글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회원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름, 성, 유저이름(닉네임)을 입력하고 원할 경우 자신의 사진이나 아바타를 추가한 다음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무사히 진행하면 회원 가입은 완료입니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굉장히 간단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부 사이트의 경우 인터넷 페이지의 안정성이 떨어진다거나 회원 인증 등에서 어려움을 겪은 경우도 가끔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더욱 인상 깊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정보 입력이 끝나면 나에게 영감을 주는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둘러보거나 제 사진을 올리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첫번째 사진을 올려보기로 하고 진행하였습니다. 'Upload my first photo' 버튼을 눌러줍니다.

 

 

 

 

사진을 선택하거나 인터넷 화면에 드래그&드롭 하면 사진의 업로드가 시작됩니다.

 

 

 

업로드가 진행되는 동안 옆에 있는 내용을 입력해주면 됩니다. 인상적인 점은 제가 입력하는 정보의 양에 비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내 사진이 노출이 될 수 있는지를 수치로 표현하여 준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정보를 입력하게 되었고 이는 사진을 찾는 사람과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 모두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이용자의 입력 정확도 향상을 유도하는 방식이 긍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사진을 판매할 지 여부도 업로드 화면에서 바로 결정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이런 방식은 이전에 eyeem을 이용할 때와 유사했습니다.

 

이로써 500px에 가입하고 사진을 업로드 해보기를 완료했습니다. 사진을 올리고 이 글을 쓰는 사이에 그러니까 약 20분 사이에 약 11명이 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갔습니다. 아무래도 이용자가 많은 사이트라서 피드백도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eyeem이나 foap 등에도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는 분들은 많았지만 이렇게 빠르게 많이 받아본 적이 없는터라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더욱 심혈을 기울여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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