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 완주 메달 각인 (홍대 뉴발란스 플래그십 스토어 B1 NBRC)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뉴발란스생애 첫 마라톤 대회였던 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 (new balance RUNON SEOUL 2019) 참가 및 무사 완주를 자축하며 이렇게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생애 첫 10km 대회였던 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를 완주한 후기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2019/10/10 - 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 대회 온라인 접수하기 (MyNB 앱)

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 대회 온라인 접수하기 (MyNB 앱)

 

2019/10/11 - 뉴발란스 런온 서울 한조U 패키지 개봉기 (한조U 사이즈 선택 팁 포함 )

뉴발란스 런온 서울 한조U 패키지 개봉기 (한조U 사이즈 선택 팁 포함 )

 

2019/10/12 - 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 10K 완주 후기

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 10K 완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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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 대회 완주자에게는 메달이 주어졌습니다. 제가 직접 뛰어서 받은 생애 첫 마라톤 완주 메달이라 정말 뜻 깊은 메달인데요. 대회 다음날 함께 참여한 친구가 메달에 이름 각인이 가능하다는 고급 정보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출처 : 뉴발란스 러닝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뉴발란스러닝 (@nbrunning_kr) 을 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완주 메달 각인 이벤트는 홍대 뉴발란스 플래그십 스토어 B1 NBRC, 즉 new balance run club에서 진행하는데 이 곳에서만 완주 메달 각인이 가능합니다. 올해는 런온 서울 당일인 9월 29일 오후 1시~오후 8시, 다음날인 9월 30일 오후 12시~오후 8시까지만 각인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소중한 추억에 이름 한 글자를 더 새긴다면 더욱 특별해지겠죠? 부푼 마음을 안고 퇴근하자마자 서둘러 홍대입구로 찾아갔습니다. 차량을 이용했기 때문에 주차는 홍익대 지하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홍익대 주차장에서 언덕 밑으로 쭉 걸어내려가시면 약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뉴발란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답게 3층 건물 전체가 뉴발란스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을 보시면 계단이 있는데 이 곳에 지하 1층 NBRC, 즉 뉴발란스 런 클럽 (new balance run club)으로 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지하 1층으로 들어서니 다른 분들이 각인 서비스를 받고 계시길래 잠시 런 클럽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동안 달리기나 마라톤에 관심을 많이 두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꽤 많은 스포츠 브랜드(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뉴발란스 등..)가 이런 형식의 달리기 관련 런클럽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뉴발란스 런 클럽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도 지점이 있고 달리기 모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올바른 달리기 및 운동 전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잠시 동안의 기다림이 지나고 드디어 제 차례가 왔습니다. 우선 메달을 스텝분에게 드리면, 참가자 이름만 말씀드리면 알아서 기록을 검색해서 입력해 주십니다. 그 다음 각인 기계에 메달을 잘 고정하고, 약 15초 정도 기다리면 메달 아랫쪽 비어있는 부분에 이름, 기록이 각인되는 방식입니다.

 

 

 

드디어 완성된 제 메달입니다. 10km 마라톤이 처음이라 기록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메달에 새겨진 제 이름과 기록을 보고 있자니 뿌듯함과 성취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기분을 느끼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달리기와 마라톤에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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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많이 안겨준 뉴발란스 런온 서울 2019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라톤과 달리기는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생소한 분야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재밌고 성취감도 많이 느껴지는 좋은 운동이었습니다. 또 스스로의 한계를 몸소 느끼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큰 기쁨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달리기를 제 생활의 활력소로 삼아야겠다 다짐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메달을 받은 경험 자체도 특별한데 그 메달에 내 이름과 기록을 새길 수 있다니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비용도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일정이 9월 29일(일), 9월 30일(월) 단 이틀 뿐인데다가, 시간 또한 오후 시간으로만 정해져 있어서 아쉬움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