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벅스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한 잔 (브런치 할인)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최근 들어 정말 자주 스타벅스에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이 땡겨서, 또는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고 싶어서, 그것도 아니면 분위기 좋고 커피향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등등..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사실 다른 카페도 다 맛좋고 분위기 좋은데 왜 이렇게 스타벅스를 선호하게 되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골드 카드 때문일까요..? ^^;;)


아무튼 이 날(7월 4일)은 스벅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늘 찾는 스타벅스 잠실푸르지오월드점에 들렀습니다.


제 스타벅스 리뷰의 거의 90% 이상이 이 공간에서 탄생했습니다. ^^;; 스타벅스 잠실푸르지오월드점은 잠실나루역 근처에 있습니다.






매장에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급히 고르느라 촬영은 깜박했습니다. 이 날 제가 선택한 푸드는 (이미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입니다. 샌드위치를 주문하니 접시와 포크, 그리고 물수건을 같이 준비해주시는 센스는 전국 어느 스타벅스나 같군요. 아메리카노를 같이 주문하니 브런치 할인이 적용되어 (-1,000원) 더욱 기분 좋았습니다. 쟁반 위에 있는 치실통은 이날 제 혼밥을 함께한 에어팟입니다. ^^ 정말 한 번 써보면 그 편리함은 잊을 수가 없는 제품입니다. 혹시 에어팟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제가 예전에 올린 리뷰를 한 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팟] 에어팟 5개월 사용기 - 특징 및 장점, 단점 바로가기




샌드위치 박스 앞부분을 보이게 처리하여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한 패키징이 인상적입니다.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는 '곡물 식빵 속에 로메인, 치즈, 토마토, 양송이를 넣고 단호박 에그 스프레드를 바른 담백한 샌드위치'군요. 네 그렇다고 합니다.




박스 뒷면에는 제품 설명이 가득 적혀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1회 제공분당 317kcal 이네요. 그렇게 높은 칼로리는 아닙니다. 아메리카노가 거의 0 칼로리에 근접하므로 실제 칼로리는 밥 1공기 정도와 비슷하겠네요. (참고로 밥 100g = 145kcal)




옆면 1에는 제조일자가 붙어있습니다. 판매하기 전날 제조하여 당일 판매 후 폐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은 편의점 즉석제조식품과 비슷하네요. 그럼 스타벅스에서 판매하고 남는 것도 직원들이 가져가는 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옆면2에는 나트륨 함량 안내를 위한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아까 보여드린 뒷면을 살펴보니 총 내용량 190g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은 734mg이었습니다. 적은 양은 아닌 것 같네요.




이제 포장을 벗기고 아메리카노와 함께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역시 접시에 올리니 전혀 다른 음식 느낌이네요.





먹기 직전에 마지막 컷을 남겨보았습니다.

스타벅스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의 개인적인 후기는 우선, 단호박 에그 스프래드가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또한 로메인, 치즈, 토마토, 그리고 양송이와의 조화도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빵이 조금 퍽퍽하고 전반적으로 들어있는 재료를 조금 아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거의 빵만 먹은 기억이..ㅠㅠ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아메리카노와의 조화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역시 아메리카노는 어떤 빵이라도 다 받아주는 마법의 음료인 듯 합니다.

맛있는 재료를 쓴만큼 정을 듬뿍 담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보며 스타벅스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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