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Q마켓] 네이버 OGQ마켓 Editor's Choice 선정!! 이미지 부문 메인화면에 뜨다~!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얼마 전에 네이버의 디지털 리소스 마켓, 네이버 OGQ마켓에 대해 소개해드리는 글을 썼었습니다.

네이버의 디지털 리소스 마켓, OGQ마켓 가입하기, 판매자등록, 사진등록 http://flypp.tistory.com/106

그런데 오늘 제 사진이 얼마나 (혹시나) 팔렸으려나.. 하고 확인하러 들어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영광스러운 화면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미지 부문의 메인 화면을 장식한 제 사진이었습니다. 언제 또 만날 지 모르는 신기한 광경이라 오늘은 자랑 아닌 자랑글을 남겨보려 합니다. ^^;;



네이버 OGQ마켓은 지난 번에 말씀드렸다시피 네이버와 OGQ가 함께 만든 디지털 리소스 마켓입니다. 저는 최근에 스톡 사진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곳인데요. 초창기이지만 네이버라는 든든한 우군이 있기 때문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2018년 6월 14일 현재의 OGQ마켓 의 모습입니다. 아직까지는 제 사진이 메인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디있다는거지? 싶은 분들을 위해 조금 더 확대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목에서도 보셨겠지만, 제 사진은 이미지 - Editor's Choice 부문에 있습니다. 아마도 에디터님이 '비'를 주제로 사진들을 선별하신 것 같습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비 오는 날의 풍경 #1'이 제 작품입니다. 비 오는 날 차 안에서 찍은 동네의 평범한 모습인데 우연히 매우 마음에 들게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함께 걸려있는 다른 분들의 사진도 감성이 넘치는 사진들이네요.




이번에는 이미지 탭을 눌러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주로 블로그에 사용할 이미지를 생각하고 이 공간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 페이지의 구성을 보니 네이버에서 생각하는 건 스톡사진이라기 보다 자신들의 주요 서비스인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려는 의도가 더 큰거 같습니다.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아래에 나와있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판매 중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스크린샷은 판매 중 페이지 중 일부입니다. 전체 사진이 보고 싶으시다면 위의 스크린샷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OGQ마켓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데요. 우선 판매 가격은 100원, 150원, 200원 중 크리에이터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작품에 자신이 가치를 매기는 시스템은 신선하긴 합니다. 하지만 개당 가격이 너무 낮은 선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그리고 아래를 보시면 사용범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OGQ마켓에서 구매한 이미지는 네이버 서비스(블로그, 카페, 포스트등)에서만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까 이미지 탭을 눌러본 다음 제가 하던 고민에 대한 해답이 여기에 있었네요. 결론적으로 하나의 사진을 구매하면 로열티 프리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스톡사진 사이트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향후에 서비스가 확대되어 전세계를 상대로 하는 스톡사진 코너를 별도로 만들 계획인건지 아니면 현재와 같이 네이버 서비스 내에서만 제한적 사용만 허가하도록 이미지 코너를 운영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여타 스톡사진 사이트들처럼 가는 게 더 맞다고 봅니다. (물론 결정은 네이버의 몫입니다.)

이상으로 네이버 OGQ마켓 이미지 부문 에디터 초이스에 영광스럽게 걸린 후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여러 포털사이트의 서비스를 통틀어 메인이라고 부를만 한 곳에 이렇게 제가 나타난 게 거의 처음이라 얼떨떨하기도 하고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곳에서 제 작품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사진생활에 힘써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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