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구스토] 내 취향대로 선택하는 칼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칼라스 블랙 개봉 및 최초 사용 준비 후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구매 및 첫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몇년 전에 백화점에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제 첫 돌체구스토는 거의 초기형 모델이었습니다. 모델명조차 잘 기억나지 않는 당시 제품은 물의 양을 레버를 움직여서 수동으로 조절해야 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내려마시는 커피라는 개념에는 어울리는 제품이었을지 몰라도 전문 바리스타가 아닌 제가 편하게 커피를 즐기기 위해 사야할 제품과는 거리가 좀 있었습니다. (조금만 물조절을 실패해도 바로 싱거워지는 그 당시의 커피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얼마 쓰지 않고 방치해두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캡슐커피를 잊고 있었던 사이에 네스카페에서는 다양한 머신이 출시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기존 제품을 보완한 것도 있었고 완전히 새로운 모양의 잘라놓은 도넛 같은 모양의 제품도 있습니다. 몇몇 제품을 살펴보니 기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훨씬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 같아서 고민끝에 새로운 돌체구스토 머신을 들이기로 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입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홈페이지에는 제품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T 1. 제품 개봉

이번에 네스카페 돌체쿠스토를 구매한 곳은 쿠팡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로켓배송'이었습니다. 쿠팡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지만 쿠팡만큼 빠르고 깨끗하고 친절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춘 곳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격대가 나가는 제품일수록 배송상태가 구매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데 쿠팡의 경우는 아직까지 그런 면에서 실망시킨 기억이 없습니다. 로켓배송을 통한 빠른 배달을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로 가서 쿠팡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주문 하루만에 바로 배송받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제품은 겉상자에 잘 포장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옆면을 보니 제품명과 일련번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원래 제품명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컬러스'인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홈페이지에도 '칼라스'로 되어있는 것을 보니 공식명칭은 '칼라스'가 맞는 것 같네요.




겉상자를 걷어내니 속상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3가지 색상의 패널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놓은 게 인상적이네요. 자동 물조절 / 자동 멈춤 / 1분 에코모드 등의 특징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여니 가장 윗 부분에 처음 사용시 참고할만한 사항들을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국가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니만큼 글 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하는게 더 빠르겠죠? 우선은 내용물 확인이 급선무이니까 빠르게 열어보겠습니다.




속상자 속에는 이렇게 스티로폼으로 된 패키지가 들어있습니다. 제품설명서, 웰컴쿠폰 등은 윗부분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웰컴쿠폰의 경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홈페이지에서 2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초기에 맛보고 싶은 캡슐을 구매하기에 딱 좋습니다. 제품의 외형은 아직 안 보이는 상태이지만 빨간 전원선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작은 부분이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사진 상으로는 안 보이지만 심지어 전원 코드를 꼽는 부분은 콘센트 형상으로 스티로폼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꽂아두는 센스까지.. 보였주었다는 점입니다. 




스티로폼을 걷어내자 드디어 본체가 슬슬 모습을 드러냅니다. 비닐로 또 한번 포장되어있어서 혹시 모를 스크래치를 예방해둔 모습입니다. 본체 뒤로는 물통, 그리고 교체용 패널이 들어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제품은 빨강, 주황, 노랑 세 가지 색상의 패널을 성향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인 제품입니다. 패널 교체 방법은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제품을 스티로폼에서 완전히 꺼내어 비닐도 벗겨보았습니다. 그러자 제품 표면 보호용 비닐이 보이네요. 검은 부분이 하이그로시 재질이라 이 부분도 스크래치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패키지 자체는 너무나 섬세하고 좋지만 환경 보호의 측면에서 보자면 정말 0점짜리 그 자체네요. 정말 많은 포장으로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언젠가는 이렇게 비닐을 쓰지 않거나 또는 다른 방식이 개발되겠죠?




제품의 윗부분입니다. 수온 조절레버, 수량 조절버튼, 그리고 수량 표시등이 보입니다. 아래 보이는 컵받침은 당겨서 뺀 다음 컵의 크기에 맞는 홈에 다시 꽂는 방식으로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뒷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아기용품 중에서 아가들 뒷머리 쿵하는 것 방지하는 쿠션있죠? 그게 생각나서 혼자 피식 웃게되네요 ^^;;




수온 조절레버를 확대하여 촬영해보았습니다. 세세한 조절이 가능한 수량과는 달리 수온은 뜨거움 또는 차가움 중에서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캡슐홀더와 세척용 캡슐(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입니다. 예전 제품에서는 당겨서 뺀 다음 캡슐을 위에 얹어서 놓는 방식이었는데 이 제품은 캡슐을 넣고 뚜껑을 닫는 방식이라 더 확실하게 잡아줄 것 같네요. 그럼 제품 개봉 및 구성품 확인은 이쯤에서 정리하고 제 취향에 맞춰 다른 색상의 패널로 교체하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PART 2. 패널 교체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이 제품은 빨강, 주황, 노랑의 세 가지 색상 패널 중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의 패널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즉, 한 가지 제품으로 3가지 느낌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기 좋은 색상으로 교체하거나 또는 제품이 식상해질 때 한번씩 교체해주면 새로운 제품을 쓰는 느낌이 나서 좋을 것 같습니다.

패널 교체 방법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 기존 패널 뜯기 - 다른 패널 붙이기 ] 입니다. 그만큼 쉽고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므로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최초 공장 출하시 적용되어 있는 패널은 메인 컬러인 빨강입니다.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빨강이 메인 컬러여서 그런지 컵 받침대 및 전기선도 빨간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선 패널을 덮고 있는 물통을 제거합니다. 그러면 패널이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머리 부분을 살짝 누르면서 들어내면 쉽게 빠집니다.




빨간색 패널을 들어낸 모습입니다. 머리 부분을 누르면서 들어내기 때문에 내부에 어쩔 수 없이 스크래치가 생기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패널을 씌우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원하는 다른 색상의 패널을 가져와서 원래의 반대로 끼우시면 됩니다. 정확하게 체결하지 않으면 물통을 끼울 수 없기 때문에 혹시 들뜬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 노란 패널을 선택했습니다. 유광 노랑이라서 더욱 더 상큼한 느낌이 드네요. 패널을 끼우셨다면 원래대로 물통을 끼워주시면 됩니다.




물통까지 끼워주시면 패널 교체는 끝납니다. 같은 제품이지만 처음에 빨간 패널이 부착되어 있을 때와 비교하면 느낌이 꽤 달라지는 게 보이실겁니다.




PART 3. 사용 준비 (물 세척)

이제 원하는 색상의 패널로 갈아끼웠으니 남은 과정은 사용 준비뿐입니다. 커피 머신은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새로 구입했을 때 아무래도 위생상 물을 한번 걸러주는 것이 좋은데요. 친절하게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에는 세척용 캡슐까지 들어있어서 세척 작업이 무척 간단합니다. 단, 내부 관까지 세척하는 것은 힘든 구조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웁니다. 최대 수량 표시선은 물통 안쪽 (패널과 맞닿는 쪽)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물통에 물을 채웠다면 아래에 컵을 받치고 캡슐 부분 뚜껑을 열어줍니다.




캡슐홀더에 세척용 캡슐을 끼운채로 뚜껑을 닫아 준비합니다.




캡슐 삽입부에 캡슐홀더를 넣어줍니다.




캡슐을 넣고 뚜껑을 다시 원래대로 닫아줍니다.




수량은 최대로 조절합니다. 조절 방법은 조절용 레버 (가운데 마우스 휠처럼 생긴 부분)을 돌려주시면 됩니다. 위로 돌리면 수량이 증가하고 아래로 돌리면 수량이 감소합니다. 캡슐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세세한 조절레버가 필요한 것입니다. 캡슐 별 수량은 캡슐 상자 또는 캡슐 자체에 표기되어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우선 수온 조절레버를 왼쪽(차가움) 쪽으로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품이 작동을 시작합니다. 모든 동작이 끝날 때까지 잠시 기다리시면 됩니다. 




제품 작동이 끝나면 다시 수온 조절레버를 오른쪽(뜨거움)으로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물 부분도 세척이 시작됩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잠시 기다리시면 됩니다.




모든 작업이 끝나면 다시 캡슐홀더를 끼운 부분의 덮개를 올린다음 캡슐홀더를 꺼내시면 됩니다.




세척을 막 완료한 캡슐홀더를 열어보았습니다. 세척용 캡슐 그리고 캡슐 윗부분만 물이 가득한 것을 보니 나머지 부분에 대한 방수가 확실하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칼라스 블랙 개봉기 및 패널 교체, 그리고 사용 준비를 위한 세척 작업까지 모두 포스팅해드렸습니다. 기존 제품의 단점이었던 수량 조절, 캡슐 고정력 등을 모두 개선한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상에 큰 어려움이 없는 제품입니다. 또한 사용자 취향에 맞는 색상으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분들, 또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구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저렴한 가격, 정말 빠르고 깔끔한 로켓배송이 가능한 쿠팡에서 구매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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