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타이핑 커버 개봉기
- IT/Microsoft Surface
- 2016. 4. 28. 22:47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얼마 전 서피스 프로4의 개봉기에 이어
타이핑 커버의 개봉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당히 무뚝뚝한 시작..ㅋㅋ)
서피스 프로4를 사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키보드와 본체가 분리된다는 점인데요.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서피스 프로4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용성의 중심에
바로 오늘 개봉기에 소개해드릴
[타이핑 커버]가 있습니다.
상자 윗 부분에 있는 스티커(?)입니다.
다양한 언어로 타이핑 커버를 써놓았네요
(그런데, 중국어는 어떻게 읽는건가요..?ㅠㅜ)
상자 뒷 부분에는 각종 스티커와
진열 판매 시 활용할 수 있는 고리도 있구요
봉인씰도 보입니다
봉인씰의 모습입니다
최근에 구매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들은
모두 이 방식을 따르고 있네요
깔끔하고 좋긴한데
뭔가 잘 안 붙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개선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다른 분의 개봉기에서 본 내용이긴 한데
도대체
'고전적인 타이핑 경험'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타이핑 커버의 모양에서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과는 달리
전통적인 방식의 키보드에 필적하는 키감을 보여준다는..
그런 뜻이겠죠..?
(그렇겠죠?!)
개봉 후 살짝 들어보니
타이핑 커버의 뒷부분이 보입니다.
이 부분의 재질은 매우 부드럽구요
날카로운 서피스와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차가운 금속과 어울리는 따듯한 느낌
밝은 색상이었으면 더 확실하게 사진상에 표현되었을텐데
저는 사용하면서 점차 까맣게 변하는게 싫어서
검은색을 주문하는 바람에..^^;;
궁금하신 분들은
가까운 가전제품 매장으로 가보시길..
제품 밑에 간단한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네요
굳이 읽어보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
설명서의 내용보다 제 눈길을 끈 것은..
서피스와 함께 타이핑 커버를 활용하는 방법을 표현해 놓은 그림들입니다
결합 하고, 화면 밑에 붙일 수도 있고, 뒤로 제쳐서 받침대?로 쓸 수도 있지만
음 마지막에 나온 그림은 좀 이해가 되지 않네요 ㅠㅜㅋㅋㅋ
먼지가 잔뜩 묻을텐데 말이에요..;;
개봉하고 바로 찍어본 키보드 부분 사진입니다
Fn 키와
Caps Lock 키에는
불이 들어오구요
이를 통해 기능의 실행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키감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얇아서 키감이 별로일거라 생각하기도 했지만
정말 말 그대로
'고전적인' 키감에 가까운 느낌을 선사하더군요
사용성에서는 정말 나무랄 데가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피스 프로4와의 궁합도 좋구요
제가 알기로는 서피스 프로3와도 호환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라 한다면
역시나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ㅜ
이런 부분에서는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나 뭐 비등비등 하네요
ㅋㅋㅋ
이상으로 타이핑 커버의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