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개봉기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최근 새로운 노트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차에

서피스 프로4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2 in 1 제품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비롯하여

(가장 비싼 가격대도 포함하여..ㅜㅜ)

현장 및 외부에서 캐드 및 오피스를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서피스를 이용하여 매우 전문적인 작업을 하려면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휴대성과 성능의 조화를 생각하면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처음에는

'그래 너무 과하지 않은 사양으로 가자'

라는 마음으로 코어 m3 모델부터 살펴보기 시작했지만

... 사람 마음이 또 그렇지가 않더군요

ㅋㅋㅋㅋㅋ

 

결국

i7 / 256 / 8G

사양으로 구매하였습니다

^-^

 

아직은 완전히 적응되지 못한 시점이지만

일단 개봉기부터

천천히 시작해보려 합니다.

 

 

 

 

우선 제품 겉 상자 모습입니다

저는 11번가에서 구입하였는데

어느 판매처에서 구입하느냐에 따라

이 겉 상자의 형태도 조금씩 다르더군요

 

 

 

 

겉 상자를 열면

완충재로 둘러쌓인 본 상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저는 타입커버도 같이 구매하였기 때문에

같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구입 당시 사은품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또한

함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상자들입니다

위로부터

타입커버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그리고

서피스 프로4 입니다

 

 

 

 

제품의 특징을 정확하게 표현한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봉인씰을 제거하면

또 다른 봉인씰로 덮여있는

상자가 나타납니다

 

 

 

 

드디어 만난 서피스 프로4의 모습입니다

옆에 구멍이 있는 박스에는

충전기와 전원코드가 들어있습니다

 

 

 

 

본체를 들어내면

서피스 프로4의 기본 구성품 중 하나인

서피스펜과

간단 설명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상자에서 꺼낸

충전기와 전원 코드의 모습입니다

이 충전기는

다른 사용기에서도 보셨겠지만

USB 코드를 하나 꼽을 수 있습니다

본체에 USB 포트가 있지만

하나 뿐이기에

다른 기기의 충전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이런 장치를 마련한 듯 합니다

서피스 프로4의 가장 큰 테마는

휴대성과 사용성의 조화 라는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부팅을 하면

다음과 같은 등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열에 아홉은 읽지 않는

법적 고지 사항도 빠짐 없이 있습니다

 

 

 

 

다음은 서피스펜의 설정 화면입니다

단추를 길게 누르면 페어링이 진행됩니다

실제 사용시에는

길게 누르면 코타나를 불러내지만

한글을 지원하지 않고

영어로 무엇을 찾지는 않기에

큰 쓸모는 없습니다 ㅠㅠ

 

 

 

 

 

 

 

윈도우10 설치 시 물어보는

흔한 질문(?)이구요 ㅋㅋ

 

 

 

 

PC의 소유자를 묻는 창도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기업 시장을 염두에 둔 점이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혼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 설정이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윈도우10으로 오면서 제가 느낀 큰 변화 중 하나는

제품 간의 연결 된 사용성입니다

 

하나의 계정을 통해

다양한 윈도우10 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테마, 인터넷 검색 기록 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기기간의 결합과 같은

찰떡궁합을 보여주는 수준은 아닙니다

이런 점은 윈도우10이 업데이트 될 수록

나아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네요

 

 

 

 

다음에 대한..?

이 부분은 조금 더 매끄러운 해석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색한 직역..ㅋㅋ

 

 

기본적인 설정을 마친 후의 모습입니다

본체, 타입커버, 그리고 서피스펜의 조화가 매우 뛰어납니다

기능적으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캐드는

예상보다 훨씬 더 매끄럽게 실행되었습니다

 

2010 버전은

처음에는 하드웨어 가속이 적용되어 있지 않아서

매우 버벅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설정 후 이용하니 아주 매끄러웠고

 

2016 버전도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주로 보는 파일은

건축 관련 도면들이기 때문에

도면이 꽤 복잡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뷰어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수정 및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큰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화면비가 3:2이기 때문에

16:9 또는 16:10 비율의 다른 노트북들보다

작업 공간이 더 많이 보이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리본 메뉴들이 가리는 부분을 제외하면

실제로 도면이 보이는 부분은 더욱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오피스나 인터넷 등은 정말 가볍게 실행 가능하구요

게임은 어설프게 하느니 하지 않는게 나을 거 같아서

아직은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점 또한 분명히 존재하는데요

가장 크게 느껴지는 단점은 바로 고해상도 노트북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독성의 문제입니다

 

서피스 프로4의 경우

기본적으로 화면이 200% 확대 되어 보여지는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해상도와 뛰어난 화면을 가진 서피스 프로4이기 때문에

바탕화면의 글자 가독성은 뛰어납니다

 

하지만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는 경우

서피스 화면과 모니터 화면의

비율이 2배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창, 메뉴, 글자 등등

사용시 마주치는 거의 모든 요소가

 

어색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점은 정말 아쉬운데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결해 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로써

서피스 프로4의 개봉기 및 간단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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