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가성비 좋은 달콤한 와인, 모건데이비드 콩코드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애정하는 가성비 와인.

모건데이비드 콩코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근 들어 저녁 시간 휴식을 취하며 마시는 한 잔의 달콤한 와인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가성비가 좋은 와인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녀본 결과.

대형마트 와인 코너와 동네 슈퍼마켓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와인을 많이 판매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최근 GS슈퍼에서 예전부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 중 하나인 모건데이비드 콩코드를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몇 병 들여왔습니다.

어느 정도이길래 가성비를 논하냐고 의문스러워 하실 분들을 위해 살짝 힌트를 드리자면

"배춧잎" 한 장을 들고 들어가서도 "파란" 지폐 서너 장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돌아와서 모건데이비드 와인을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모건 데이비드 와인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총 네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와인 검색결과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모건 데이비드 와인의 종류

1. 모건데이비드 콩코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와인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종류는 레드와인입니다. 

당도는 스위트와인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마셔보면 달콤한 맛이 가장 먼저 느껴지고 이후 포도향이 뒤따라오게 됩니다.

용도는 디저트와인입니다. 우리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디저트와인으로는 깔로 로씨 콩코드, 베어풋 모스카토 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대는 12,000원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 일반 매장에서는 1만원 이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콩코드 포도에 대하여..


콩코드 포도[Concord grape]

미국의 대표적인 포도로 농축할 때 감미롭고 진한 향과 맛이 그대로 남아 있어 주로 주스로 이용된다.

1880년경에 도입되었으며, 덩굴이 무성하고 생산적이며, 성숙기는 9월 중순부터 하순까지로 뉴욕주에서는 10월 중순까지 무르익게 된다. 다른 미국산 포도들보다 다양한 지역과 날씨 조건에서 재배할 수 있다. 중간 크기의 포도송이에 큰 자흑색 열매를 맺으며, 무게는 4kg 정도로 과즙이 많으며 단맛, 신맛 모두 중간 정도이다.


생식에는 부적합하며 주로 주스 전용 품종으로 이용되며 젤리나 프리저브 용으로 가장 중요한 품종이기도 하다. 콩코드포도는 농축할 때 진한 향과 맛이 그대로 남아 있어 미량의 천연향만 가미해도 좋은 품질의 주스가 되지만 일반 포도의 경우 자체의 향이 거의 사라져 인공향을 가미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일부 물량은 와인 제조 및 신선한 과일로 이용되기도 하나 양조를 하였을 때 여우 오줌 냄새와 같은 향이 나서 양조용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포도에는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탄수화물(포도당), 철분, 나트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암세포 억제, 빈혈 예방, 체질 개선,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포도에 풍부한 유기산이 체내 독소를 분해하고 배설하는 작용을 한다.


콩코드 포도는 감미롭고, 특유의 향기가 있으며,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 2형 당뇨 및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포도즙 등을 마셨을 때 변비가 생기는 사람 또는 소화기 궤양환자는 포도를 피하는것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콩코드 포도 [Concord grape] (두산백과)



2. 모건데이비드 블랙베리



3. 모건데이비드 체리



4. 모건데이비드 석류



이렇게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사실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저도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각각의 제품들 중 제가 마셔본 것은 콩코드와 블랙베리인데, 

아무래도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위에 언급한 두 가지 맛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콩코드가 더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달콤한 와인인데 블랙베리향까지 느껴지니 조금 지나치게 달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품의 사진입니다.


육류 및 기타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전천후 와인

레드와인 하면 아무래도 육류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데, 

와인 정보에서도 잘 어울리는 음식에 스테이크와 치즈를 선정해두었네요. 

실제로 모건데이비드 콩코드는 달콤하고 바디감은 가벼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어느 음식에도 큰 무리 없이 잘 어울리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간 짭조름한 치즈와 함께 곁들인다면

요즘 말로 "단짠단짠"한 조화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와인의 도수는 11도로써, 너무 과하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 도수입니다.

제가 모건 데이비드를 전천후 와인으로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오프너가 필요없는 돌려따는 형식의 마개이기 때문입니다.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와인은 항상 오프너가 필요하고 그 과정 또한 즐겁지만

만약에 오프너가 없다면 눈 앞에 와인을 두고도 마시지 못하는 웃픈 상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모건 데이비드 시리즈는 일반적인 병처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따는 형식이어서

야외 캠핑에서도, 집안에서 온 가족이 즐길 때에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돌려서 따는 방식의 장점이라면

와인이 남았을 경우 저장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와인을 정말 즐기는 분들이나 소믈리에 분들처럼 전문가가 본다면

공감하시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 와인의 장점이 뛰어난 가성비이기 때문에

만약 코르크 마개로 막혀 있는 와인이었다면 부수적으로 와인 뚜껑 등으로 추가비용이 발생하므로

가성비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건 조금 억지스러운 장점인거 같기도..)



결론 : 가성비 미국산 스위트와인

결론적으로 모건 데이비드는 매우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와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나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알려진 스위트와인으로써,

대부분의 사람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입니다. 

또한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맛이 떫거나 안 좋은 향이 나는 와인도 많은데

이 제품은 그런 현상이 없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간혹 대용량도 판매하니 용량 대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가성비 미국산 스위트와인, 모건 데이비트 콩코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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