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 시리즈3 42mm 스페이스그레이 구입!!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스마트기기의 대표격이지만

사실 쓰는 사람만 쓰는 느낌이 강한 제품군이기도 합니다.


저는 워낙에 IT와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쓰는 사람'군에 속하긴 하지만

막상 구매하면 잘 사용하게 될까..?

이 고민을 매번 구매할 때마다 한참동안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는

애플워치 시리즈1, 시리즈2를 각각 하나씩 구매해보고..

다 환불했었죠..

(애플 공홈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갔을지도..)


http://flypp.tistory.com/21?category=711739

애플워치 시리즈1 구입기


그리고 1년여가 지난 지금,

저는 다시 한 번 스마트한 사람이 되어보고자

애플워치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가장 최신 모델인 시리즈3

그리고 일반형? 모델이 아닌

나이키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나이키플러스 모델.

크기는 예전의 경험에 비추어

42mm로 정했고,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 중 끝까지 고민하다가


"

아무래도 줄질은 스테인리스

"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다양한 줄을 교체하며 사용하기 위해 선택하시는

실버를 패스하고 스페이스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선택한 애플워치 시리즈3!!

제 나름의 경험과 느낌은 차차 설명드리도록 하고

우선은 간단한 개봉기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패키징에서는 실망을 안겨준 적이 없는 애플인데

이번 애플워치는 좀..

첫인상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어쨌든 특유의 포장을 벗겨내면..





일반 모델과는 다른 검정색 상자가 저를 반기네요!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 시리즈3 알루미늄 스페이스그레이 42mm 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풀네임을 써야 읽기 편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만 어렵네요.)





다시 봐도 검정 상자는 뭔가 애플의 제품군에서만큼은 특별한 느낌을 주네요.





택배전용칼 (feat.무인양품)





애플 제품을 개봉하면 흔히 보이는 포장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이 문구를 예상하던 제 눈앞에 다른 문구가 보이네요.


Designed for athletes by Apple and Nike






간단한 설명서 등이 동봉되어 있는 부분을 들어내면

드디어 본체가 보입니다.





비닐을 벗기기 전

뒷면을 찍어보았습니다.

나이키플러스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나이키 밴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저 밴드 덕분에 제품이 훨씬 더 가벼워 보이고

물이나 땀이 있을 경우에도 많은 구멍을 통해 더 잘 배출됩니다.





비닐을 벗기니 모습을 드러낸 뒷면.

심장박동 측정 및 충전 포트 역할을 하는 곳이죠.

시리즈3, 나이키플러스, 사이즈 등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밴드에도 표기된

애플과 나이키의 협업.





앞면은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의 본체 덕분에

일체감이 느껴집니다.





옆면에는 디지털크라운과 버튼이 있어서

터치식 화면과 함께 조작을 담당하게 됩니다.

원하는 경우 화면 방향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스피커, 물 배출구 등이 있습니다.

방수가 지원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특히 수영하시는 분들이

저 배출구를 통해 물을 빼내는 기능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본체를 들어보면

충전기와 충전케이블이 보입니다.

애플워치 시리즈3는 무선충전을 지원하지만

아직 일반적인 무선충전기를 완전히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저 충전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전원 on.

익숙한 사과가 보입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못 본거 같은데

(아마도 워치OS4에서 변경된 사항이겠죠..?)

최초 설정 시,

아이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기본 설정을 시작합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가까이 위치시키면

아이폰 화면에 애플워치가 보이게 됩니다.

마치 에어팟을 연결할 때와 비슷한 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 제품들과는 달리

이러한 간결함이 애플의 장점임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부분입니다.





워치 어플을 한동안 지워놓았었기 떄문에

어플을 복원하는 작업이 선행되었습니다.

물론, 자동으로요.





워치 어플을 실행하면

애플워치 특유의 연결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들도 지원하는 기능이기는 하지만

신비로워 보이는 시계 화면을 찍는 동작 하나로

두 가지 제품을 이어주는 이 방식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연결이 되면

아이폰에는 이런 화면이 뜨고

이후로 몇 가지 설정을 진행하면

애플워치 사용 준비가 완료됩니다.





모든 설정을 마치고 착용해 보았습니다.

손목 두께와 제품 사이즈로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결론적으로는 42mm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정말 각자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 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착용해 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애플워치3는

기존의 제품들과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두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방점을 둔 제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시계는 스마트폰과는 달리

교체 주기가 길고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섣불리 디자인을 바꾸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고 기대하셨던

원형의 애플워치가 만약 나온다면,

제 생각에는 별개의 라인으로 나올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듭니다.


이상으로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 시리즈3 42mm 알루미늄 스페이스그레이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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