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류엠 C타입 도킹 보조배터리 갤럭시 Z플립3 늘 부족한 배터리 보조
- IT/mobile
- 2023. 5. 19. 10:48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갤럭시 Z플립 시리즈를 쓰시는 분들에게 가장 스트레스 받는 요소를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배터리를 선택할 것입니다. Z플립 시리즈는 디자인, 휴대성에서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군인데 가장 기본기 중 하나인 배터리에서 부족함을 보이다보니 다 된 밥에 코 빠트린 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보조배터리 제품을 알아보던 중 디자인, 휴대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사용하기도 편리한 벨류엠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벨류엠 보조배터리 패키지 살펴보기
앞면에는 제품의 디자인이 잘 보이도록 사진을 배치해두었습니다. 하얀색 패키지에 민트색 글씨가 마치 티파니의 제품을 보는 것 같은 산뜻한 첫인상을 전해줍니다.
첫번째 정면 사진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 제품은 USB-C 타입을 제공합니다. 최대 10W까지 지원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사용시 주의사항과 스탠드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거치해놓은 사진을 배치해 두었습니다. 충전을 하면서 세워두고 영상을 감상하기 좋은 거치대의 존재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점입니다. 그 외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격 : 3.65Cd.c.
입력 : 5V/2A
출력 : 5V/2A
벨류엠 보조배터리 열어보기
패키지에서 제품을 꺼내면 위와 같이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에 끼워져 있습니다. 실물을 보니 빗살무늬를 집어넣은 표면 마감이 부실하여 제품이 저렴해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무광 하얀색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이 제품의 마감인 화이트, 블랙 가리지 않고 모두 소화 가능합니다.
투명 케이스에서 꺼내 다시 한 번 디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앞면에는 벨류엠 로고와 빗살무늬가 돋보입니다. 또한 별도의 연결선이 필요 없기 때문에 상단에 USB-C 타입 단자에 있는 고무 커버만 벗기면 바로 충전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초기 보조배터리들은 샤오미 제품으로 대표되는 납작한 디자인 + 충전케이블이 특징이었는데 요즘 제품은 많은 발전이 있는 것이 체감되는 순간입니다.
뒷면에는 충전표시 LED와 각종 인증사양이 적혀있는 킥스탠드, 그리고 충전할 때 이용하는 USB-C 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패스 스루 기능을 지원하여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해서 가지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매우 유용할 기능입니다. 충전 중에는 뒷면에 있는 총 4개의 LED가 순차적으로 깜박이며 제품의 충전 상태를 알려줍니다. 반대로 다른 기기를 충전 할때는 현재 남은 잔량을 표기해줍니다.
벨류엠 보조배터리 사용해보기
이 제품은 별도의 연결 케이블 없이 제품에 달려 있는 USB-C 단자로 바로 충전기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나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통화, 문자, 게임, 사진 촬영, 동영상 감상 등 다양한 상황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해야 하는데 가장 걸리적 거리지 않는 위치에 두고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간혹 용량을 우선하여 크기와 두께는 고려하지 않는 제품이 끌리기는 하지만 어딘가에 거치하고 충전할 상황이 거의 없는 야외에서는 위와 같은 방식이 더 효율적입니다.
앞에서도 보여드렸지만 이 제품이 더 돋보이게 하는 특장점, 바로 킥스탠드입니다. 가느다란 외형에 비해 실제로는 스마트폰을 지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튼튼했습니다.
갤럭시 Z플립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점 중에 하나가 휴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게가 조금 더 나가더라도 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반으로 접히는 폼팩터의 매력 때문에 아쉬운 배터리 용량은 눈감에 주고 쓰는 분들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이용자들에게는 지나치게 큰 보조배터리도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벨류엠 USB-C 타입 일체형 보조배터리처럼 크기도 작고 딱 본체만 들고 다니면 되는 형태의 보조배터리가 잘 어울릴 것입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