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예쁘고 만들기 쉬운 조립선반 - 소프시스 위더스 멀티2단 선반 460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이번에 집안 정리를 하면서 적당한 크기의 2단 선반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제품들 중에서 제가 선택한 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소프시스 위더스 멀티2단 선반 460 [SOFSYS WITHUS MULTI SHELF 460] 입니다. 

 

 

 

소프시스 위더스 멀티2단 선반 460 꺼내보기

소프시스 멀티2단 선반 460의 박스입니다. 제품명, 제품 형태, 상세정보가 인쇄되어 있어서 어떤 제품인지 구분하기 편리합니다. 저는 쿠팡 로켓배송을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 제품도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상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제품 상세정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프시스 위더스 멀티 2단선반 460

 

 

 

포장은 깔끔한 편이나 완충재가 거의 없는 점이 아쉽다.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 크기에 꼭 맞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 가구의 특성상 가성비가 뛰어나야 하고 그런 면에서 포장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기업에 유리하므로 부피를 최소화하는 포장을 도입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반 중 충격에 의해 파손의 우려도 있으므로 조금 더 두꺼운 포장을 하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듯 합니다.

 

 

 

상, 하판 및 선반 다리 그리고 부속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스에서 내용물을 꺼내보았습니다. 먼저 선반은 가장 큰 상부판 그리고 같은 크기의 중간판과 하부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저렴한 조립 가구의 경우 모서리가 파손되거나 나무무늬가 벗겨진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소프시스 제품은 그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품질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2단 선반의 뼈대를 이루는 철제 선반 다리도 규격에 맞게 잘 제작된 모습입니다. 

 

 

 

조립설명서, 볼트, 다리 받침, 육각렌치, 소프시스 로고

함께 들어있는 부속품입니다.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조립설명서, 볼트, 다리 받침, 육각렌치, 소프시스 로고입니다. 육각렌치는 선반 조립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공구입니다. 모든 볼트가 육각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볼트 옆에 있는 다리 받침은 선반 다리에 의한 흠집을 예방해주는 동시에 약간의 높이 차이를 보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소프시스 로고는 양면테이프를 붙여놓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부착 여부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자사의 로고를 붙이는 것을 선택에 맡긴다는 건 작은 부분이지만 기업 입장보다는 실제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프시스 위더스 멀티2단 선반 460 조립해보기

조립설명서가 상세하게 그려져 있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다.

본격적으로 선반을 조립하기 위해 먼저 조립설명서를 펼쳐보았습니다. 대다수의 '조립식'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소프시스의 설명서 역시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내용이 부실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림 또한 사용자가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잘 묘사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럼 아래에 조립하는 과정을 하나씩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 다리 받침 끼우기  

가장 먼저 해야할 작업은 앞서 말씀드린 다리 받침을 끼우는 일입니다. 다리의 가장 밑부분에 있는 구멍에 맞춰서 돌려넣으면 됩니다. 조립이 완료된 후 다리 높이를 조절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너무 꽉 조여놓지 않아도 됩니다.

 

 

 2단계 : 최상단 판에 다리 고정하기  

육각렌치로 볼트를 조이는 모습

다음은 상판에 앞서 받침대를 끼운 선반 다리를 육각볼트와 렌치를 이용하여 고정하는 작업입니다. 나무판을 기준으로 각 모서리마다 하나씩 볼트를 끼운 것입니다.

 

 

양쪽 다리를 모두 고정해준다.

조립 선반의 기틀을 잡는 작업이기 때문에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작업하시는게 좋습니다. 육각볼트를 조일 때에도 한쪽을 끝까지 조인 상태로 나머지 한쪽을 조이면 자칫 균형이 안 맞을 수도 있으므로 양쪽을 조금씩 나눠서 조여야 합니다.

 

 

 3단계 : 중간, 하부 선반 결합하기  

다음 단계는 중간과 하부 선반 결합입니다. 최상단 선반과 마찬가지로 육각볼트 각 4개씩, 총 8개를 이용하여 고정하면 됩니다. 앞서 상단 선반을 결합할 때와 마찬가지로 한쪽을 모두 조이고 다른 쪽을 조이는 것보다는 균형을 맞추면서 조여주는 것이 혹시 모를 불균형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4단계 : 로고 붙이기, 균형 맞추기  

마지막 단계는 로고 붙이기와 균형 맞추기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로고를 붙이면 조립 가구가 아닌 일반 가구를 구입한 것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로고를 붙이지 않으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 듭니다. 따라서 선호하시는 이미지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로고까지 붙이고나면 마지막으로 실제 사용할 공간에 배치하고 혹시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하단에 있는 다리 받침을 돌려 높낮이를 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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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시스 위더스 멀티 2단선반 460

소프시스 가구는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만듦새가 뛰어나고 자잘한 흠집이나 파손도 없는 편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도 이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적당한 크기의 선반을 찾는 분들에게 소프시스 위더스 멀티 2단선반 460을 추천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