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아이폰X/XS 카드 케이스 베루스 담다핏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블랙베리를 사용하다 아쉬움을 많이 느껴 중고로 판매한 다음, 친구로부터 아이폰X 리퍼 제품을 싸게 넘겨받아서 다시 애플 유저가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iOS로 넘어온 것도 큰 변화이지만,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케이스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블랙베리는 특정 회사의 제품만 겨우 구할 수 있는 반면에, 아이폰용 케이스는 용도, 재질, 가격대 등에 따라 천차만별의 특성을 가진 다양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번 제품을 출시하면 그 디자인 틀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때문에 출시된 지 오래된 모델들의 경우도 비교적 쉽게 케이스를 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자체를 자주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케이스를 자주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어쩌면 스마트폰 선택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https://smartstore.naver.com/verusshop/products/2287610398?NaPm=ct%3Dk73cpkdk%7Cci%3Df00b8160c1e72a7df7188091a1c7058c045834ad%7Ctr%3Dslsc%7Csn%3D157070%7Cic%3D%7Chk%3D5f8ac6bda6028c92dca4933e3d6a0b158a080eeb

이번에 소개할 케이스는 아이스픽 베루스에서 출시한 담다핏 제품입니다. 특별히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케이스 구매에 앞서 제가 세운 기준, 즉 1) 카드 수납이 가능해야 하고, 2) 두껍지 않으며, 3)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4)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케이스에 충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실 제품 사진과 함께 베루스 담다핏 케이스를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베루스 담다핏 휴대폰 케이스

 

 

 

 

 

담다핏 둘러보기

포장된 상태의 제품 앞면과 뒷면

베루스 담다핏 케이스의 포장은 화이트와 블루, 그리고 블랙만을 사용하여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앞면에는 제품의 색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덮여있으며 뒷면에는 QR코드, 제품명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투명 플라스틱 커버를 제거하면 바로 제품과 마주하게 됩니다. 베루스 담다핏 아이폰X/XS 전용은 라이트 페블, 핑크 샌드, 유칼립투스, 블랙의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현재 일부 색상은 품절 상태입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유칼립투스로써, 은은한 녹색이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얼핏 보면 아이폰11 프로 모델의 미드나이트 그린과 비슷한 색상입니다. 케이스를 씌우고 카드를 넣으면 바로 아이폰의 후면과 맞닿는 구조이기 때문에 케이스 밑에 후면 보호필름이 1장 들어있습니다. 

 

 

 

케이스 안쪽

베루스 담다핏 케이스의 안쪽입니다. 상단에는 카메라 구멍이 있습니다. 중간에도 반원 형태의 구명이 있는데 이는 카드를 빼기 편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밑으로 카드 1장이 들어갈 만큼의 공간이 있고 하단에는 카드를 넣고 빼는 얇고 긴 구멍이 있습니다. 카드 수납공간에 VRSDESIGN X LUMION 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루미온이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좌측면과 우측면
하단부

제품을 살펴보면 테두리 부분에 얇은 줄무늬로 장식되어 있어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생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좌측면과 우측면에 있는 키는 모두 덮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하단부에는 스피커, 라이트닝포트, 마이크 부분에 딱 맞게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 봐도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이 제품은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 소재를 사용하여 탈부착이 편리하며 촉감이 좋습니다. 

 

 

 

카드를 수납구에 카드를 넣으면(좌) 내부 공간에 딱 맞게 보관된다(우)

아이폰X에 케이스를 끼우기 전에 카드를 먼저 넣어보았습니다. 카드 수납구는 제품 하단부에 뚫려있습니다. 카드 한 장을 넣기에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좋은 크기라서 사용이 편리합니다. 카드를 완전히 넣으면 내부에 있는 카드 수납 공간에 딱 들어맞게 위치하게 되며 아이폰 뒷면과 카드가 맞닿게 됩니다.

 

 

 

 

 

담다핏 케이스 끼우기

먼저 아이폰X/XS에 동봉된 후면 보호필름을 부착합니다. 이 보호필름은 카드로 인한 표면 손상을 막음과 동시에 후면 유리 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현재 판매 가격(9,900원)을 생각하면 따로 후면 보호필름을 사는 것보다 더욱 저렴하게 사는 꼴이 되므로 경제적으로 따져도 이득입니다.

 

 

 

테두리는 전부 보호가 가능하다
카드 삽입 전(좌)과 카드 삽입 후(우)

드디어 케이스를 아이폰에 씌워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단이 뚫려있는 케이스보다는 테두리 전체를 보호하는 케이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베루스 담다핏은 후자에 속합니다. 뒷면에 카드 수납공간은 약간 튀어나와 있는데, 그 돌출 부위가 전체적인 그립감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케이스 구입 전 또 하나 아셔야 할 점이 있는데, 바로 카드 삽입 시 내용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깔끔한 이미지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소일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애플페이가 무용지물에 가까운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아이폰 사용자에게 카드 수납 케이스는 선택이라기보다는 필수에 가까운 것입니다. 하지만 카드 수납형 케이스는 두께와 무게에서 손실을 안겨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베루스 담다핏 케이스는 편의성과 사용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베루스 담다핏 휴대폰 케이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