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애플워치 시리즈1 스포츠 42mm 스페이스그레이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애플워치


2세대가 나온다는 말에 살짝 살펴만 본다는 것이..

어느덧 구매로 이어지게 되었네요 ^^;;


기왕 구매한 것 잘 사용해보아야겠죠..?!

(...라고 생각했지만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구매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구매 당시의 기억을 되살려

개봉기 겸 사용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새로운 애플워치 중


시리즈1

42mm

알루미늄

스페이스그레이


입니다.


이 모델을 선택하면서 했던 고민들을 나열해보자면..


우선 시리즈2에만 들어간 내장 GPS는

운동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와닿는 부분이 아니었고

시리즈1도 시리즈2와 마찬가지로

듀얼코어 CPU를 채택했다는 것을 알고나서

실제 체감 성능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방수 기능 또한

수영을 좋아하지 않는 저에겐

생활방수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소재 면에서도

엄청난 광택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모델이 굉장히 구미가 당겼지만

가격적인 면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은 알루미늄으로 결정했습니다.


또 다른 고민거리인 크기.

남자는 무조건 42mm다

아니다 사람마다 다르다

등등..

의견이 분분했지만

일단은 글씨가 조금이라도 커 보일것 같아서

42mm를 선택했습니다.


색상은 생각보다 쉽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골드와 로즈골드는 다양한 밴드와의 궁합이 어려워서

비중을 두지 않았고

실버 알루미늄은 소재의 고급스러움 보다는

싸보이는 느낌? 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포장 기술은 정말 어디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습니다.



개봉하는 부분도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스윽 뜯어주면 개봉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애플워치 박스입니다.



비닐까지 제거를 합니다.



박스를 열면

애플워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본체를 보호하는 비닐이 덮여있습니다.

저기 있는 그림은 스포츠밴드의 착용법입니다.

간단하고 단단하게 체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호비닐을 벗기니

영롱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실물의 느낌이 훨씬 더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여분이며 동시에 다양한 손목 길이에 대응하는

끈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밑 부분에 있는 건

충전을 위한 코드입니다.

포장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종이 상자에 선을 말아넣었는데요.

역시나 아쉬운 건

USB 선만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여분의 줄 길이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전원을 켜봅니다.

애플 제품의 공통 전원 화면인

애플로고 화면이 나옵니다.



가장 먼저 언어 설정을 합니다.






그 다음은 지역(국가) 설정입니다.



애플워치와 연결하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저 화면을 아이폰에 탑재된 앱으로 촬영하면 됩니다.

또는,



수동으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자동 연결로 돌아옵니다.



아이폰 어플을 캡처한 화면입니다.



조금전 애플워치에 나타난 화면을 촬영하면 됩니다.

이런 부분에서 흔히들 말하는

애플의 감성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아무 것도 아닌 연결을

이렇게 하나의 멋드러진 절차로 만들어 내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애플워치를 주로 착용할 손목을 선택합니다.

(당연히 반대 손목에 차도 작동은 합니다.)



이용 약관에 동의하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애플 아이디를 입력하면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연동됩니다.



자신의 운동 경로를 추적할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는 부분이지만

아마도 내장 GPS가 없는 시리즈1에서는 

원활하게 구동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애플 기기와 마찬가지로 진단 및 사용 정보를 보내는 것에 동의하는 지 물어봅니다.

저는 이 기능을 좋아하지 않아서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 간에 공유되는 내용에 대한 설명입니다.



애플워치 자체의 암호를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4자리 숫자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연동을 통해

애플워치의 잠금을 아이폰으로 해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활동 앱 또한 활성화되어

사용자의 활동량을 측정, 기록하게 됩니다.

이 기록은 매일 업데이트 되며

서로 간에 공유도 가능합니다.

또한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뱃지를 주는 기능도 있어서

사용자가 활동량을 늘리도록

자극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자신의 하루 움직이기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직장인은 200칼로리를 채우기도 힘듭니다.. ㅠㅠ)



애플워치의 측면 버튼을 계속 눌러서

긴급 구조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 중에서

애플워치용 앱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능입니다.


참고로

애플워치를 직접 구매하고 나니

애플워치에서의 알림에 대해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알림은 기본적으로 아이폰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애플워치로 먼저 전달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알림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앱이 애플워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

(예 : 메시지, 카카오톡, 벅스 등..)

앱을 구동하여 아이폰에 있는 내용을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애플워치 자체적으로 구동하는 앱의 개수는 많지 않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앱은 아이폰에 설치되어 있고

사용자에게는 그 앱들에게서 오는 알림만 애플워치로 전해지게 됩니다.

어떤 면에서는 모든 알림을 놓치지 않는 것이

굉장히 좋아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물론 설정에서 켜고 끄는게 가능합니다.)

이런 애플워치의 특성을 이해하신다면

자신에게 스마트워치가 필요한 지 아닌지에 대해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애플워치가 아이폰과 본격적으로 동기화됩니다.

소요 시간은 넉넉하게 10분 정도입니다.



애플워치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기본적인 설정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스포츠 모델과 잘 어울리는 워치페이스네요.



정리하자면

애플워치는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활용도가 달라지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멋진 액세서리 겸 알림을 놓치지 않는 용도로는 좋지만

아이폰으로 구동하는 모든 것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애플워치 개봉기 및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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