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밝히다 라이트룸 공모전 상품 받았어요~! 메로나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얼마 전에 어도비사의 라이트룸이 진행하는 사진 편집 공모전에 참가했었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사실 나름 오리지널을 더 가치있게(?) 여기는 편이라서 그동안에는 편집 소프트웨어를 등한시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다양한 상품이 걸려있는 것에 혹하여 참여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사용해보니, 역시 현대의 디지털 사진가라면 보정 기술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혼자서만 마치 예전 필름카메라 시절을 사는 것처럼 굴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공모전 참가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공모전 참가 후기 http://flypp.tistory.com/87

#사진을밝히다 라이트룸 콘테스트 / 쉽고 빠른 사진 보정의 신세계, 라이트룸 사진 공모전 

이번에 수상한 분들의 작품을 보니 확실히 라이트룸을 잘 다루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도 서툰 실력이지만 나름 열심히 보정을 해보고 작품을 제출했는데요. 

몇 년전에 유럽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약간의 편집을 해보았습니다. 이제와서 말씀드리지만 저를 제외하고는 좋아요를 하나도 못 받았습니다. 역시 쟁쟁한 고수들 사이에 있으니 그리 눈에 띄지 못했나봐요. 

이번 공모전에 걸려있던 상품은 이처럼 매우 다양했지만 저는 '참가상'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참가상이 있어서 보람은 있네요. 

6월 중순 경에 어도비에서 온 선물 문자입니다. 그러고보니 받은 건 6월인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아이스크림 먹기 딱 좋은 계절이 되었네요.

사무실 근처 편의점에 가니 편의점 전용상품이라고 적힌 메로나가 있더군요. 그런데 막상 이리저리 둘러봐도 편의점 전용상품의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마치 업소용 콜라 같은 그런 구분법인걸까요?

막 포장을 뜯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그래도 모양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서울이 연신 낮 최고기온을 갱신하는 요즘 날씨에 메로나도 금새 녹아버렸습니다. 

이상으로 어도비 라이트룸 #사진을밝히다 공모전 참가상 수령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비록 이번에는 메로나 하나였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제 작품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봐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