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애플뮤직 멤버십 가입 및 간단한 소감

안녕하세요.

플라이프입니다.


애플뮤직이 국내에 출시된 날.

인터넷 기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출시 소식을 접하게 된 저는

듣고 있던 벅스를 잠시 멈추어 두고

급하게 아이폰의 '음악' 앱을 열어보았습니다.

제가 알던 그 앱이 아니더군요 ^^;;

우선 첫 화면부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사진과 함께

애플뮤직 멤버십 가입 및 간단한 소감

그리고 자동결재 해제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뮤직, 아니 음악 앱을 처음 켜면 나오는 애플뮤직 가입 화면입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방식으로 음악을 듣기 원하시면

지금 안 함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저는 서비스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3개월 무료 체험을 선택했습니다.




멤버십 유형을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개인과 가족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개인 멤버십의 가격은 국내 주요 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족 멤버십은 애플 기기를 쓰는 주변 가족이나 지인이 있는 경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 공유를 통해 최대 6명까지 멤버십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멤버십 유형을 선택하면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 애플뮤직이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가 적힌 공 모양의 아이콘들이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한 번,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는 두 번,

눌러주시면 됩니다.

좋아하지 않는 장르는 길게 누르면 사라집니다.






장르를 선택하면 하단에 있는

'YOU' 

부분이 점점 채워지게 되고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

좋아하는 장르

좋아하지 않는 장르가

시각적으로 구분되게 됩니다.





장르 선택을 완료하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티스트 이름이 적힌

공들이 나타납니다.

앞선 단계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한 번,

매우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두 번,

좋아하지 않는 아티스트는 길게 눌러주시면 됩니다.





장르 및 아티스트 선택이 완료되면

애플뮤직의 메인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애플뮤직은

추천음악

새로운 음악

라디오

Connect

나의 음악

이렇게 다섯 가지 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에 저장한 음악이나 재생목록은

나의 음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추천음악 탭에서는

장르별, 아티스트별, 추천곡 및

애플뮤직에서 선정한 추천 재생목록 등을 확인하고

바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음악 탭에서는

장르별 신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라디오 탭에서는

다양한 스테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는 

라디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국내 서비스가 앞서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국내 음원을 더 많이 보유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취향이나

유행을 더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Connect 탭에서는

아티스트를 팔로우 하거나

다양한 음악 큐레이터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부분은

애플뮤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설명이 조금 빈약하네요 ㅠㅠ

향후 추가할 부분이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음악 탭에서는

기기의 저장 공간에 들어있는 음악을 확인하고

재생목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음악 앱에서 제공하던 기능들을

모아놓은 곳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뮤직은

멤버십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비스들의

회원 가입 절차와는 조금 다르지만

애플뮤직은 3개월 무료 이용 후에는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계정 및 지불 정보가 없으면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멤버십 무료 이용기간이 지나면

등록된 지불 수단을 통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재되기 때문에

애플뮤직을 체험만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무료 체험 이후 결재 서비스를 선택하고 싶은 분들은

반드시 자동 결재를 해제시켜야 합니다.

그 방법은 생각보다 간편합니다.




우선 애플뮤직의 화면 왼쪽 위에 있는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계정 정보로 들어갑니다.




계정 화면에 진입하면

아래 쪽에 있는

Apple ID 보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계정 화면에 진입하면

그 다음 단계로

아래 쪽에 있는

구독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Apple Music 구독 멤버십 화면이 나타납니다.





다시 한 번

아래 쪽에 있는

자동 갱신 버튼을 눌러줍니다. 





버튼을 누르면 자동 갱신을 끌 것인지 물어보는

선택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끄기' 를

선택하시면 자동 갱신은 해제됩니다.

자동 갱신을 해제해도 무료 체험 기간동안

이용하는데 아무런 제약도 없습니다.





자동 갱신을 해제한 모습입니다.

향후 자동 갱신이 필요하면 다시 설정하면 됩니다.








애플뮤직 멤버십 가입, 자동 갱신 해제, 그리고 간단한 소감을 마치며



얼마 전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국내에서 저작권 문제를 협의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빠르게, 약간은 준비가 덜 된 모습으로 출시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국가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애플뮤직인 만큼

음원이 아닌 서비스 자체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애플에 충성도 높은 고객도 많은 편이고

보다 작은 규모의 시장보다도 더 적은 수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시점에서


애플뮤직의 정식 출시는 우리나라에 애플의 다른 서비스의 출시 및

애플스토어의 국내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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